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이자 방송인 박인영이 결혼한다.
4일 박인영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씨는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축하해 달라. 1년 넘게 남자친구랑 잘 사귀고 둘 다 나이도 있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적었다.
박인영은 이어 "더욱 예쁘게, 감사하게 사랑하겠다. 그리고 저희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씨는 벚꽃 아래서 찍은 스냅 사진을 공개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인영은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비 신랑은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사업가이자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박인영은 2011년 싱글 '네가 참 그립다'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박인영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인영입니다.
녹화하고 있는 동안 기사가 났네요~ 네, 맞아요~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1년 넘게 남친이랑 잘 사귀고 둘 다 나이도 있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러브스토리는 차차 제 인스타에서 공개 하겠습니다~ 아주 특이한 만남이거든요ㅎㅎ
기사 사진은 얼마 전, 제주도 가서 찍은 스냅사진이구요, 이건 제거 좋아하는 사진. 남은 사진들은 하나씩 공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스튜디오 사진은 안찍었어요. 조만간 찍을 예정이랍니다.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니 축하 많이 해주시고 더욱 예쁘게, 감사하게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 할 수 있도록 선하게 살아가겠습니다.
Yes, I gonna #getmarried on #sept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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