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그루블린
사진 제공 = 그루블린

래퍼 나플라(nafla)가 약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나플라의 소속사 그루블린은 지난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내추럴 하이(natural high)'를 발매했다. 

'내추럴 하이'는 약 1년 만에 나플라가 발매하는 신보로, 자신을 기다려준 리스너들을 위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담아낸 앨범이다. 기존의 나플라의 색을 느낄 수 있는 곡부터 가볍게 차에서 들을 수 있는 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층 더 성장한 나플라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런!'은 느슨해진 힙합씬에 나플라가 돌아왔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곡으로 저스디스(JUSTHIS)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팔로알토, 더콰이엇, 챈슬러 등 독보적인 음악색의 아티스트들이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wu-tang에게서 영감을 받아 동물적인 톤을 살린 '맙탱(mobb tang)', 자유롭게 공연을 다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작업한 '파리 앤드 도쿄(paris and tokyo)'를 포함, 총 13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나플라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2018년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해 대체불가 랩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약 1년 만에 돌아온 나플라가 새 앨범 'natural high'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나플라의 새 앨범 '내추럴 하이(natural high)'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