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네이션 제공
사진=피네이션 제공

6년 차 실제 연인 사이인 가수 현아(HyunA)와 던(DAWN)이 정식 듀엣으로 처음 음악 활동에 나선다.

6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현아와 던은 오는 9일 오후 6시 첫 듀엣 EP(미니앨범) '[1+1=1]'을 발매한다.

두 사람이 함께 발표하는 첫 음악적 결과물로, 중독성 강한 훅이 포함된 뭄바톤 댄스곡 '핑퐁'(PING PONG)이 타이틀곡이다.

이외에도 '딥 다이브', 'XOXO',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I know)' 등 연인의 다양한 감정선을 담은 총 4곡이 수록된다.

던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현아 또한 타이틀곡을 포함해 3곡의 작사·작곡 및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했다.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 능력으로 입지를 구축한 현아와 독특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인 던은 2019년 1월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그해 11월에는 각자의 곡으로 나란히 한날 컴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