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밴드' 넬(NELL)이 다채로운 컴백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일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을 발매한 넬은 '뮤직 토크(MUSIC TALK)'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향연을 펼치는 중이다.
넬이 새 앨범을 발표한 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뮤직 토크'에는 이들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가 담겼다.
넬은 정규 9집에 대한 여러 질문에 진중하면서도 센스가 돋보이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에 실린 노래들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오랜 우정과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넬은 '뮤직 토크'에서 이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위로(危路)'와 '유희', 수록곡 '말해줘요' 라이브를 처음 선보였다. 넬의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고품격 라이브는 진한 감동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 밴드의 귀환을 알렸다.
롤링 스톤 코리아(Rolling Stone Korea)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했다. 넬은 해당 인터뷰에서 근황부터 최근 관심이 가는 밴드, 넬 공연만의 매력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풀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에는 김종완이 딩고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김종완은 '클리셰(Cliché)',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기억을 걷는 시간', '멀어지다', '그리고, 남겨진 것들' 등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노래들과 신곡 '위로(危路)'까지 부르며 명품 라이브를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넬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정규 9집 발매 기념 콘서트 '넬스 시즌 2021 모멘츠 인 비트윈(NELL'S SEASON 2021 Moments in between)'을 열어 화려한 컴백의 정점을 찍는다.
독보적인 밴드 사운드와 음악을 빛으로 구현한 듯한 섬세한 조명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넬은 이번에도 역대급 공연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 9집을 통해 또 하나의 명반과 '레전드급' 컴백 콘텐츠, 명불허전 웰메이드 콘서트까지 선사할 넬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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