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디(Hardy)가 '뮤직뱅크'로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하디는 29일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싱글 '그냥 좋아서(It's you)'의 동명 타이틀곡 '그냥 좋아서'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동을 건다.
'그냥 좋아서'는 맑은 가을 하늘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이다. 하디의 부드러운 보컬과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비롯해 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심현보의 가사가 사랑에 푹 빠지고 싶은 가을 감성을 물씬 풍긴다.
하디는 첫 음악 방송 무대에서 섬세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 보는 이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하디가 선사할 달콤한 무대를 향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하디는 미국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일리노이 대학교(UIUC)에서 광고 미디어를 공부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9년 샤이니 키 '콜드(Cold)(Feat. 한해)'와 엑소 첸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올해 초 시티팝 스타일의 '일렁'과 '세상 모든 시간을 가졌으니까'를 발매해 독보적인 음악 색을 보여준 하디는 지난 28일 발표한 데뷔 싱글 '그냥 좋아서'로 글로벌 음악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폭스(FOX)를 비롯한 북미 200여 개의 매체들은 "BTS와 '기생충', '오징어 게임'을 잇는 새로운 K-콘텐츠 아티스트"라며 하디를 집중 조명했고,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스태틱 다이브(Static Dive)는 "한국의 에드 시런(Ed Sheeran) 같다"며 하디의 독보적인 음색과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극찬했다.
'한국의 에드 시런'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하디의 활약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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