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본격적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내년 1월10일 발매 예정인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앤서'(DIMENSION: ANSWER)의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했다.

캘린더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27일~31일 두 가지 콘셉트의 무드보드와 콘셉트 포토, 콘셉트 필름을 공개한다. 이어 내년 1월3일부터 앨범 발매 전날까지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타이틀 포스터, 앨범 프리뷰,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주간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다.

프로모션 캘린더에 삽입된 사진과 문구 역시 눈길을 끈다. 가지런히 정렬돼 있는 책상들과 그 사이에 두 명의 인물이 담긴 사진에는 '노'(NO)라는 문구가, 종이비행기를 든 손을 비추는 사진에는 '옛'(YE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앞서 지난 10월 발표한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DILEMMA)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11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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