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더 라이브
사진 제공 = 더 라이브

가수 휘인(Whee In)의 미니 2집 전곡 음원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약 2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타이틀곡 '오묘해'와 수록곡 '핑크 클라우드(Pink Cloud)',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디저브 (인터루드) (Deserve (Interlude))', '파스텔', '패러글라이드(Paraglide)'의 하이라이트 파트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이뤄진 감각적인 비주얼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중독성 넘치는 타이틀곡과 휘인이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수록곡은 모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전곡 맛집'을 예감케 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휘인이 이번 앨범으로 선보일 더 짙은 감성과 음악색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타이틀곡 '오묘해'는 업 템포의 비트와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장 중독적인 훅을 지닌 노래다. 어딘가 오묘하게 마음이 가고 닿을 듯 말 듯 한 경계를 오가는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오묘해'는 라비가 휘인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라비를 비롯해 그루블린 소속 가수 시도,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앤 마리(Anne Marie) 등과 협업한 샘 클렘프너(Sam Klempner)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역대급 퀄리티를 예고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휘인은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신비로운 감성이 담긴 '휘'로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