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리핀(DRIPPIN) 이협이 컴백 카운트다운 사진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압도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새 디데이(D-DAY)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세 번째 디데이 이미지 속 이협은 컴백까지 남은 기간인 'D-5'와 자신의 생년월일, 영문명이 적힌 판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블랙 라이더 재킷과 실버 액세서리, 강렬한 눈빛으로 완성한 이협의 색다른 매력이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었다.

디데이 영상에는 이협이 머그샷(범인을 식별하기 위한 얼굴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협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표정과 여유가 느껴지는 옅은 미소를 오가며 '빌런'을 향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빌런'은 서로 다른 초능력을 가진 다크 히어로가 된 드리핀을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소년미를 탈피해 180도 달라진 드리핀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은 얻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을 '빌런'에 비유한 노래다. 긴박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세상 밖으로 분출하는 내용의 가사를 통해 드리핀의 파워풀하고 쿨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드리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