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걸그룹 에이핑크가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순차적으로 에이핑크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의 '화이트' 버전 개인 콘셉트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황금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순백의 미니 드레스를 다채롭게 소화하며, 신화 속 여신과 같은 느낌을 냈다. 진주 액세서리와 짙은 눈 화장, 다채로운 헤어스타일 등으로 비주얼을 완성한 에이핑크는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에이핑크는 앞서 공개한 '스페셜' 버전에 이어 상반된 매력을 담은 '화이트'와 '블랙' 버전의 콘셉트 사진을 통해 양 극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곡 '딜레마'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후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뮤직 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컴백 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에이핑크의 이번 신보 타이틀곡 '딜레마'는 연인의 끝나버린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둬야 하는 마음 사이의 '딜레마'를 담은 곡이다. 그동안 '1도 없어' '%%(응응)' '덤더럼' 등으로 에이핑크와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이다.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에는 태연, 소녀시대, NCT U 등 K팝 인기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켄지와 가브리엘 브란데스, 김진환 등이 참여했다.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혼'은 오는 14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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