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 가운데 멤버 탑이 SNS에 올린 문구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탑은 지난 9일 "I'm so HAPPY"라는 글과 함께 옅은 미소를 띈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8일에도 자신의 SNS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HAPPY'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에 팬들은 "빅뱅 완전체 컴백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YG 탈출에 기쁨을 표현한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봄 빅뱅의 컴백 소식과 함께 탑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한다. 탑은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번 빅뱅 신곡은 2018년 3월 '꽃 길' 싱글 발표 후 처음이다. 특히 2019년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이 팀을 탈퇴한 뒤 4인 체제로 재편해 처음 발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해 올해 17년 차를 맞은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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