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화면 캡처
사진 출처 =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화면 캡처

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로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로켓펀치는 지난 27일 오후 7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날 로켓펀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YELLOW PUNCH)'의 스포일러를 대방출했다. 먼저 확 달라진 스타일링 소개에 나선 로켓펀치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빛나는 비주얼을 마음껏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소희는 '옐로 펀치'의 타이틀곡 '치키타(CHIQUITA)'를 "당당하게 자기 자신을 알리는 곡이다. 가사로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현 역시 "처음 들었을 때 중독성이 진짜 강했다.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 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연희는 "자기애에 취할수록 더 즐길 수 있다"며 '옐로 펀치'와 '치키타'로 시크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아낌없이 전할 것을 예고했다. 또 연희는 이번 앨범의 '최애' 수록곡으로 '어제, 오늘 내일보다 더'를 언급하며 "강렬한 곡들 사이에 있는 산뜻한 곡이다. 가사도 정말 귀엽다"라고 말했다.

윤경이 '덤덤(Red Balloon)'을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으로 고르자 연희는 "윤경의 목소리랑 '찰떡'이다. 녹음할 때부터 '네 음색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100번 말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로켓펀치가 들려줄 새 음악을 향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로켓펀치는 강렬한 추위와 맞서야 했던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거나 '치키타'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보여줘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앨범으로 듣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수윤은 "켓치(로켓펀치 공식 팬클럽명)여서 행복하다는 말이 듣고 싶다"라고 답했고, 윤경은 "켓치의 사계절은 로켓펀치"를 꼽아 뭉클한 팬 사랑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로켓펀치는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늘 곁에서 응원해 줘서 고맙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로켓펀치도 많이 사랑해달라"는 소감을 남기며 블루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날 블루룸 라이브 누적 시청자 수는 32만 명을 넘겨 로켓펀치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로켓펀치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를 발매하고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