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젤리피쉬
사진=젤리피쉬

업그레이드된 베리베리가 온다.

베리베리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베리베리 시리즈 오 [라운드0 : 후]'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첫 컴백이자 기존의 베리베리가 갖고 있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P오P 불모지까지 '미국 투어' 대성공

베리베리는 지난 해 LA를 시작으로 템피, 댈러스, 휴스턴, 세인트 루이스, 포트웨인 등 미국 전역을 휩쓸며 첫 번째 미국 투어 '2021 베리베리 퍼스트 투어 인 U.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베리베리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것은 물론이고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까지 자랑하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유명 해외 매체들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으며 "놀라운 보컬과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베리베리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안타깝게도 투어 진행 도중 멤버 용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남은 공연을 불가피하게 취소했지만,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리베리 표 '청춘섹시' 콘셉트

베리베리는 최근 공개된 개인 및 단체 포토, 티저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여러 컨텐츠를 통해 불완전한 시기에 가정 또는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상처 입은 위태로운 소년들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불안하고 어두운 눈빛 속에서 섬세한 아름다움과 몽환적인 매력을 표현하며 '베리베리 표 청춘'을 완성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칼간리'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칼군무의 대명사가 된 베리베리는 이번 타이틀곡 '오'를 통해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캐주얼하고도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베리베리는 '청춘 섹시' 콘셉트에 대해 "처음 시도하는 음악적 색깔이어서 기대되고 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해주실지 많이 궁금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 베리베리가 이런 음악적 색깔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시리즈'오'의 거대한 시작

베리베리의 새 앨범 '베리베리 시리즈 오 [라운드0 : 후]'는 그간 발매했던 시리즈'오'의 프리퀄로,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세계관의 확장성까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간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와 연속성을 지닌 세계관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베리베리는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이미지지 변신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베리베리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너무 설레고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을 많이 도전하고 싶다"라며 "2022년 시작을 알리는 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베리베리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베리베리 시리즈 오 [라운드0 : 후]'를 발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