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다음 달 컴백하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반 선주문량이 8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앨범 유통사 YG플러스 등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음반은 19일 기준으로 선주문량이 81만6천장을 돌파했다.

이달 14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일 동안 집계한 수치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 프리즈'(FREEZE)의 선주문량 70만장을 뛰어넘은 기록으로, 가장 최근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의 56만장과 비교하면 약 1.5배에 달한다.

소속사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엿새 만에 앨범 선주문량이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증명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또 다른 성장 스토리를 담은 새 음반은 다음 달 9일 정식 발매한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다섯 멤버로 구성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직속 후배'로 주목받았으며 미국, 일본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K팝 인기를 이끌 차세대 대표 그룹으로 꼽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