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오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ere is my Garden!(웨어 이즈 마이 가든!)'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24' PART 2 발매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돌아오는 정세운은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 자신만의 '정원'에 초대한다. 청춘의 파릇한 기운을 담아 듣기만 해도 위안을 주는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정세운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유일무이한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은 2017년 데뷔 이후 뛰어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과 감미로운 보컬, 훈훈한 비주얼로 '싱어송라이돌(싱어송라이터+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 수식어에 걸맞게 정세운은 자신의 손에서 탄생시킨 곡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시켰다.
특히 부드러운 보이스와 멜로디로 말랑말랑한 감성을 건드리는가 하면, 깊고 다크한 분위기를 담은 곡을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그중에서도 그의 음악을 관통하는 감성은 편안함이다. 많은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이제는 '믿고 듣는' 가수로도 성장한 정세운만의 감성은 이번 신보에 한가득 담겨 있다. 가요계에서 유일무이한 싱어송라이돌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정세운은 'Where is my Garden!'의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
◆ 위로, 치유 그 이상의 의미 'Where is my Garden!'
'Where is my Garden!'은 정세운이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담아 청춘의 희망을 노래한다. 앨범의 배경이 되는 '정원'은 정세운이 구축해온 그만의 일상이 담긴 아지트이자, 고된 현실을 치유받는 공간이다. 정세운은 자신만의 아지트에 리스너들을 초대해 여유, 편안함, 힐링, 청춘, 젊음 등의 키워드로 압축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보통날의 편안한 일상과도 같은 앨범은 정세운의 현재를 그대로 투영한다. 자신의 '정원'으로 초대하는 차분한 감성의 'Garden(가든)'을 시작으로, 지친 삶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찾자는 '10분', 따뜻한 보이스와 심플한 악기 구성의 조화로 정세운의 매력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Book(북)', 자신에 대한 믿음을 고집 있게 노래한 'Nerdy(널디)', 제법 여유가 느껴지는 네오소울 'Pull me down(풀 미 다운)'까지 화려함보다는 진솔함에 가까운 새 음악들이 더욱 진한 감성을 전달하며 힐링을 선사한다.
◆ 어깨를 들썩이게 할 'Roller Coaster'
타이틀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는 정세운 특유의 스위트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의 멜로디와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를 담은 펑키한 곡이다. 특히 힘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트랙이다.
정세운은 'Roller Coaster' 무대에서 신나는 리듬에 맞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해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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