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리핀(DRIPPIN)이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드리핀은 지난 18일 발매된 일본 첫 싱글 '소 굿(SO GOOD)'으로 정식 데뷔 당일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판매 차트 1위와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드리핀을 향한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일본 정식 데뷔와 동시에 타워레코드와 라쿠텐 뮤직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드리핀은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하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드리핀은 같은 날 오후 7시 일본 데뷔 싱글 '소 굿'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드리핀은 지난 1월 발매한 한국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일본어 버전과 한국 데뷔 앨범 '보이저(Boyager)'의 타이틀곡 '노스탤지아(Nostalgia)'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드리핀은 "쇼케이스를 할 수 있었던 건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 덕분이다. 다음번에 일본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라며 설렘과 남다른 포부가 담긴 일본 데뷔 소감을 밝혔다. 

또 카메라를 보고 가장 멋있는 포즈를 취하는 게임을 진행한 드리핀은 빠른 순발력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드리핀은 일본 데뷔 싱글 '소 굿'에 대해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상큼하고 밝은 곡이다"라고 직접 소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신곡 소개에 이어 드리핀은 '소 굿' 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리핀은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밝은 에너지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상큼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슈퍼 루키'의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소 굿'으로 본격적인 일본 열도 접수에 나선 드리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