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나드 박이 컴백을 앞두고 포근한 가을 남자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버나드 박은 9월 6일 미니 2집 'To whom it may concern'(투 훔 잇 메이 컨서언)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푸르른 감성과 다정한 미소를 담은 첫 콘셉트 사진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0시 초가을의 포근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 4종을 게재하고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버나드 박은 그윽한 눈빛과 표정으로 특유의 담백한 매력을 전했다. 계단에 앉아 통기타를 연주하거나 피아노에 기대어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은 버나드 박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했다.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 서정적인 무드를 자랑하는 사진들이 새 앨범과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버나드 박이 지난해 11월 3번째 디지털 싱글 'Bad Influence'(배드 인플루언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에는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를 포함해 'Friend Zone'(프렌드 존), '행복한 사람', 'Crossroad'(크로스로드), 'Giving Tree'(기빙 트리)까지 총 5곡이 실린다.
버나드 박은 데뷔 앨범 '난...'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미니 음반에 정성을 쏟았다. '불확실한 누군가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의미하는 표현인 'To whom it may concern'을 신보명으로 직접 이름 붙였고,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신곡 '하루종일 부르지'는 버나드 박과 작곡가 홍지상이 의기투합한 노래다. 심플한 악기 구성이 특징인 R&B 장르로 솔직담백한 보컬과 진심 어린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울림과 위로를 안길 전망이다.
2022년 초가을 플레이리스트를 수놓을 버나드 박의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는 9월 6일 낮 12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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