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맛' 멤버들이 후지산을 오른다.
12월 9일 방송되는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후지산을 완전히 정복한다.
앞서 조동아리가 준비한 투어를 통해 도쿄의 도심을 마음껏 맛본 '여행의 맛' 멤버들이 이번엔 후지산으로 향한다. 해발 3,776m의 후지산은 300년간 잠들어 있는 활화산으로 일본의 상징, 일본의 심장으로 여겨진다.
해발 2,300m의 오니와 정원에서 트레킹을 시작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산맥에 감탄한다. 이들이 후지산에 방문했던 10월은 아직 단풍이 한창인 가을이었기에, 이 모습이 더욱 신기하게 느껴진다. 후지산 방문을 위해 등산복을 입은 여섯 멤버들은 저마다 포즈를 잡으며 아웃도어 광고 느낌도 내본다.
또한 '여행의 맛' 멤버들은 저마다 등산 경력을 자랑한다. 히말라야를 다녀온 산악인 이경실은 물론, 김용만과 김수용도 "예전에 북한산 날다람쥐들이라는 등산 모임을 했다"며 자신만만하게 길을 나선다. 이런 가운데 조혜련은 "석진 오빠가 제일 걱정이다"라고 그를 등산 최약체로 지목한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내가 은근히 세다. 12년째 매주 달리고 있다"며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등산이 시작되고 약 20m만에 조동아리가 하나 둘 무너진다. 거친 숨을 내쉬는 가하면 김용만은 트림을 하기도. 반면 센 언니들은 노래를 부르며 산을 올라간다. 그러나 이내 고산지대의 위엄에 센 언니들도 하나, 둘 지쳐간다는 전언. 과연 이들이 무사히 후지산 트레킹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힘든 와중에도 펼쳐지는 후지산의 풍경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박미선이 "죽기 전 버킷리스트를 이룬 기분"이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 한 후지산 풍경은 오는 12월 9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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