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이루, 신고은, 이은형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확정, 6인 6색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일일 저녁을 책임질 예정이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작품이다.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이루, 신고은, 이은형은 각각 오세린, 주애라, 서태양, 남유진, 정겨울, 정영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섯 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만들어갈 완벽한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윤영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즉 받은 만큼 돌려주는, 거칠 것 없는 성품을 지닌 안하무인 상속녀 오세린 역을 맡았다. 그런 그녀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게 되고 분노로 차오른 감정들은 곧 악행으로 이어진다. '연애는 직진', '골 때리는 그녀들', '경이로운 소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윤영이 '비밀의 여자'에서 오세린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채영은 극 중 YJ그룹의 며느리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교활한 성격의 주애라로 분한다. 주애라는 단순한 신분 상승과 재산이 아닌, 숨겨진 목표를 향해 질주한다. '여름아 부탁해', '복수가 돌아왔다'에 이어 앞서 방영된 '비밀의 남자'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가 이번 '비밀의 여자'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할 만하다.
이선호는 유쾌하고, 정의롭고, 머리까지 비상한 엄친아의 표본 서태양 역으로 돌아온다. 누구보다 올바르고, 완벽했던 그는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나쁜 사랑', '황금주머니',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선호가 '비밀의 여자'에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루는 단순하고 즉흥적인 성격을 가진, YJ그룹의 후계자 남유진 역을 맡는다. 능력에 비해 큰 욕심과 센 자존심 그리고 허세로 가득한 그는 정겨울과 결혼하지 않으면 YJ그룹의 후계자에서 제외하겠다는 할아버지 엄포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하지만, 결혼 전부터 이어온 주애라와의 아슬아슬한 관계 또한 이어간다. '신사와 아가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밥이 되어라', '비밀의 남자' 등 맡은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루가 '비밀의 여자'로 그려낼 남유진 캐릭터는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고은은 단아하고 청초한 외모에 인정 넘치는 성품을 지닌 정겨울 캐릭터를 맡았다. 정겨울은 YJ그룹 며느리가 돼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끊이지 않는 위기들에 맞서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그녀가 '비밀의 여자'에서 정겨울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
'조선로코 - 녹두전', '인형의 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은형은 '비밀의 여자'에서 정겨울의 의붓오빠 정영준으로 분한다. 정영준은 평소 말수 없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동생 정겨울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키다리 오빠다. 맡은 역할마다 캐릭터와 완벽 동화하는 이은형이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이루, 신고은과 함께 '비밀의 여자'에서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해진다.
'비밀의 여자'는 이정대 작가와 신창석 감독이 큰 인기를 이끌었던 '비밀의 남자' 이후 '비밀'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비밀의 여자'로 다시 뭉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비밀의 남자', '신사와 아가씨'로 연타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신창석 감독이 '비밀의 여자로 다시 한번 흥행몰이에 나선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2023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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