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2022 SBS 연예대상'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2022년을 뜨겁게 마무리 했다.
김준호는 지난 17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토크-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과 2022 SBS 아들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96년 SBS 공채 5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올해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과 '돌싱포맨'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몸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2022년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김준호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들들을 이끄는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을 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이끌었다. 또한 '돌싱포맨'에서는 막둥이로서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뼈그맨'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김준호는 1년간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출 시간이 가장 긴 출연자에게 주어지는 'SBS 아들상' 수상에 이어 최우수상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올한해 예능 전방위 활약을 인정받았다. '미운 우리 새끼' 팀 역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는 겹경사로 훈훈한 한해를 장식했다.
김준호는 "한해동안 '미우새'와 '돌싱포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저와 함께해준 JDB엔터테인먼트, BICF 식구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3년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김준호다운 웃음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미우새', '돌싱포맨' 가족들과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사랑한다는 말을 유독 많이 할 수 있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누구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2023년에는 여러분들이 이루고 싶은 모든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쭈!"라며 당찬 각오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한해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개버지'의 면모를 발휘한 김준호의 활약은 내년에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더 큰 웃음을 위해 노력하는 김준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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