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포스트맨이 '신촌을 못가' 발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컴백한다.

포스트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안녕 신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포스트맨은 오는 24일 신곡 '안녕 신촌'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017년 공개한 싱글 '하나부터 열' 이후 약 6년만의 컴백이자, 공전의 히트곡 '신촌을 못가' 발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컴백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포스트맨의 신곡 '안녕 신촌'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신동이 연출했다. 은혁과 신동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친구인 포스트맨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공개된 '안녕 신촌' 티저 영상에는 포스트맨의 애절함을 배경으로 은혁이 괴로워하며 애절한 눈물 연기를 펼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2010년 화려하게 데뷔한 포스트맨은 2013년 '신촌을 못가'를 히트시키며 '남자 발라드 끝판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 각종 오디션이나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발라드계 '스테디셀러'로도 자리잡았다.

관계자는 "포스트맨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신촌을 못가'를 잇는 완성도 높은 감성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시킨 멜로디와 가사는 물론이고 은혁과 신동이 참여한 뮤직비디오까지 완벽한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포스트맨은 HYNN(박혜원) 소속사이자 탁월한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뉴오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포스트맨은 앞으로 뉴오더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방송, 공연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포스트맨의 신곡 '안녕 신촌'은 오는 24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