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가 운명도 뒤바꿀 '험(?)'한 첫사랑을 시작한다.
오는 6월 23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측은 22일, MZ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와 죽을 운명을 타고난 '불운의 아이콘' 배견우(추영우 분)의 의미심장한 '첫만남' 포스터를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과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첫사랑 재질'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학교 2021'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조이현, 추영우가 완성할 첫사랑 구원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첫만남' 포스터는 박성아, 배견우의 비범한 첫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증폭시킨다. '천지선녀' 박성아의 법당 안으로 거꾸로 들어온 배견우. 첫눈에 반한 것도 잠시, 박성아는 배견우의 험난한 운명을 내다봤다. 무당의 눈에 거꾸로 선 모습으로 보인다는 건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의미. 배견우에게 손을 뻗는 박성아의 아련한 눈빛과 대비되는 배견우의 무덤덤한 얼굴은 두 사람의 운명을 궁금케 한다. 깊은 눈맞춤에 더해진 '첫사랑이 내 앞에 나타났다. 죽을 운명으로'라는 문구 역시 쌍방 구원 서사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과연 박성아는 불운으로부터 배견우를 구하고 첫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조이현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중인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박성아'를 연기한다.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 배견우가 법당으로 거꾸로 걸어 들어선 순간부터 박성아는 '배견우 한정' 액운 퇴치 인간 부적이 되어 첫사랑 사수 작전에 돌입한다. 추영우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을 타고나 액운을 몰고 다니는 '배견우'로 변신한다.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빡 않는 강철 멘탈로 한때는 양궁 유망주로 주목받던 인물. 항상 불운과 싸워온 탓에 겉은 사포처럼 까칠하지만 속은 다정하고 따스한 그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를 만난 후 조금씩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죽을 운명을 타고난 첫사랑 배견우를 지키기 위한 박성아의 첫사랑 사수 작전이 때론 유쾌하고, 때론 애틋한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조이현과 추영우의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23일(월) 첫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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