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이 일본에서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2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2024 이준영 팬 이벤트 인 요코하마 '약속'(2024 LEE JUN YOUNG FAN EVENT in YOKOHAMA '約束')(이하 '약속')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빛바랜 배경 속 새끼손가락을 걸고 있는 두 손의 그림자를 비추고 있으며, 빈티지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손가락에 감겨있는 실이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설렘 지수를 더욱 높였다.
'약속'을 통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이준영은 라이브 무대와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열도 팬심을 접수할 전망이다.
2017년 '부암동 복수자들'로 배우 데뷔를 알린 이준영은 2018년 '이별이 떠났다'에서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 'MBC 2018 연기대상' 남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미스터 기간제', '굿캐스팅', '편의점 샛별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미테이션',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D.P.)'에서 탈영병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등극했고,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과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도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준영의 팬 이벤트 '약속'은 오는 10월 6일 일본 요코하마 교육회관에서 오후 12시 30분과 4시 30분 2회 공연으로 개최되며, 이준영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티켓피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의 홍시준 역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인공 도현중 역으로도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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