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日 'HUTAZONE '24/7' 솔로 팬미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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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민혁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14일 오사카에 위치한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단독 팬미팅 '2024 허타존 '24/7'(2024 HUTAZONE '24/7')'(이하 '허타존 '24/7'')을 개최하고 각각 오후 2시와 7시 총 4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허타존 '24/7''은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이민혁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서울에서 '허타존 '24/7''의 활기찬 포문을 연 이민혁은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이날 이민혁은 '아임 레어(I'm rare)', '붐(BOOM)' 두 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일본 '허타존 '24/7''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미리 준비한 일본어로 현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그는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 1년 365일 내내 언제나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클럽명)와, 멜로디에 의한, 멜로디를 위한 생각이 가득하다는 의미"라고 공연 타이틀에 대해 설명했다.
 
이민혁은 '위험해', '넌 나의 봄이야', '낙화(落花)', '퍼플 레인(Purple Rain)',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결성한 유닛 구공탄(90TAN)의 신곡 '탕탕탕(TANG TANG TANG)'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또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Kenshi Yonezu)의 '레이디(LADY)' 커버 무대와 기존 공연때 선보였던 미발매곡 '할 말이 있어'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이민혁은 이번 팬미팅에서 운동과 식사, 곡 작업 등 자신의 하루 루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PT 트레이너로 변신한 그는 팬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동작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혁의 센스와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허타람찌 미션' 코너도 펼쳐졌다. 이민혁은 비투비 랜덤 댄스, 무반주 노래, 과녁 명중시키기, 농구 3점슛 넣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남다른 운동 신경을 증명한 것에 이어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숏폼 영상을 즉석에서 보고 바로 따라하는 랜덤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본투비 아이돌'의 내공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이민혁은 공연 중간 VCR '멜로디 로그'를 통해 단발 머리 소녀팬으로 변신해 또 한 번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오프라인 앨범 언박싱부터 '허타존 '24/7'' 현장으로 향하는 브이로그를 선보이며 상큼 발랄한 자태를 뽐내 팬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등장한 이민혁은 '폴린(Fallin')', '오늘 밤에 (With Melody)',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를 추가로 선보였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세트리스트부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색다른 토크와 게임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팬미팅을 통해 '믿고 보는 공연 장인' 타이틀을 재차 입증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일본 '허타존 '24/7''을 성황리에 마친 이민혁은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를 통해 "일본 멜로디들을 이렇게 오랜만에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팬미팅에서 받은 응원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비투비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