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코어 팬덤 '미사폐인'을 위해 웨이브가 11월 16일 특별한 만남을 알렸다.
웨이브(Wavve)가 CGV와 협업해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2의 포문을 연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오는 16일 단 하루 전국 6개 CGV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방영 당시 '폐인'을 대거 양산하며 '앓이'의 시초가 된 명작 드라마이자 누군가의 영원한 '인생드라마'로 가슴 속에 간직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웨이브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형민 감독과 함께 편집, 음악 감독을 포함한 주요 키스태프들이 참여, 16부작을 6부작의 OTT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머리에 총알이 박혀 시한부를 선고받은 호주 입양아 무혁(소지섭 분)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은채(임수정)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사랑을 하게 되는,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을 그린다.
CGV에서 공개되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상영은 오늘(11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16일 단 하루, CGV용산아이파크몰를 비롯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 편당 1시간 분량의 6편을 연속으로 상영하며 3편과 4편 사이에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콘텐츠 화질과 음질 등을 개선해 작품의 스토리를 스크린을 통해 더 큰 울림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시 드라마만큼이나 화제를 일으켰던 주인공들의 패션을 따라잡는 Y2K 드레스코드 콘셉트 상영회 이벤트와 더불어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가 전하는 향수와 가슴 먹먹한 멜로의 여운을 더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CGV에서 관람 고객에게 스페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콘텐츠 상영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관람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방식도 20년 전과는 또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 관을 뛰어넘어 이번 극장 상영이 웨이브 모바일앱, 웹사이트, 극장 스크린 등 다양한 관람 환경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몇 번이고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꺼내볼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N차 관람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CGV 오직 단 하루 올데이 상영회 이후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11월 22일(금) 오직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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