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의 신곡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투비의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 두 번째 곡 '비올라잇(Be Alright)' 라이브 클립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라이브 클립 티저 속 친구와의 통화 신을 촬영하는 임현식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친구한테 올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못 온다고 해서 괜찮은 척 애써 웃어넘기는 장면"이라는 설명에 이어 "임배우로서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동일한 장면을 촬영하는 프니엘, 서은광, 이민혁의 모습도 그려졌다. 멤버들은 서로 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서운함을 감추는 연기를 선보였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연스러운 연기에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어진 단체 신에서 비투비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거실을 배경으로 '비올라잇'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포근하고 아늑한 연말 파티 속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빼앗았고,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와 감미로운 하모니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팬심을 매료시켰다.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 선 비투비는 "'비커밍 프로젝트'로 여러분께 이렇게 선물을 계속 드리고 있으니까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평생 받을 준비만 해"라는 유쾌한 멘트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끝인사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선공개곡 '불씨 (Please Stay)', 두 번째 곡 '비올라잇'에 이어 이달에도 신곡이 발매되며, 2025년에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이 최종 발매돼 '비커밍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네 멤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신곡과 동명의 공연을 통해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내는 비투비는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믿고 보는 '공연 장인 그룹' 타이틀을 재차 입증할 전망이다.
 
사진=비투비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