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백종원이 한밤중 매의 눈을 발동한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명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지난 11월 30일 첫 방송 이후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국내 시리즈 TOP5에 랭크인 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주며, 상승세를 기대하게 한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 회는 5인 심사단(백종원 대표, 일식반 김민성 셰프, 고기반 데이비드 리 셰프, 중식반 임태훈 셰프, 양식반 윤남노 셰프)의 압도적 카리스마, 상상초월 미션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인 도전자를 멘붕에 빠뜨린 첫 미션 '양파 썰기'의 평가 기준이 '빨리 썰기'나 '많이 썰기'가 아니라 장사의 기본 요건 세 가지(일머리, 재료 수율, 위생)였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도전자들의 절실함이 돋보이며, 사연이 공개된 몇몇 도전자를 향한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12월 7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양파 썰기'에 이어 또 한 번 도전자들을 놀라게 할 깜짝 미션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 대표가 한밤중 매의 눈을 발동하며 도전자들을 향해 "뛰어!"라고 사자후를 토해낸다. 백종원 대표와 셰프 군단은 도전자들을 위해 어떤 미션을 준비한 것일까.
이날 도전자들은 한밤중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황급히 세트장 밖으로 나선다. 이어 도전자들을 태운 차량 여러 대는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어딘가로 향한다. 목적지를 알 수 없는 이동에 도전자들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 "충격적이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어둠이 짙게 깔린 바다. 백종원 대표는 머뭇거리는 도전자들에게 "뛰어!"라고 외친다.
잠시 후 도전자들은 배에 탑승, 불빛 하나 없는 망망대해로 향한다. 그리고 밤새도록 멸치와 힘겨운 사투를 벌인다. 제대로 몸고생을 하게 되는 것. 이미 한 차례 미션을 경험한 만큼 도전자들 사이의 경쟁심도 활활 불타오른다. 대체 백종원 대표와 셰프 군단 4인이 도전자들을 위해 준비한 미션은 무엇일까.
도전자들을 망망대해 바다로 보낸 미션의 정체는 12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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