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가 이학주 전무 취임식에 찾아간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이하 '이한신')이 오늘(9일) 방송되는 7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다. 첫 방송 이후 6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안하무인 재벌 2세 지명섭(이학주 분)의 등장으로 후반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서 6회 말미 공개된 7회 예고에서는 지명섭의 오정그룹 전무 취임식 현장에 나타난 안서윤이 "지명섭 전무님 저 기억하시죠?"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자들로 가득 찬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안서윤의 당당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서윤은 동생 안다윤(김예나 분)을 죽인 범인으로 지명섭을 의심하며, 끊임없이 그를 추적해 온 광역수사대 경위다. 안다윤 살인 사건과 지명섭을 잇는 연결고리였던 최정학(남민우 분)이 지명섭 귀국과 동시에 죽자, 안서윤은 그를 이 사건에 대한 주요 용의자로도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9일 '이한신'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지명섭 전무 취임식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담겼다. 사진 속 지명섭은 환영의 꽃다발을 받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고, 안서윤은 수많은 기자들과 오정그룹 관계자들 사이를 뚫고 그를 마주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모두가 안서윤을 주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두 앞에서 당당하게 지명섭을 부른 안서윤이, 또 다른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뒤집어 놓은 것. 과연 안서윤이 지명섭 전무 취임식에 나타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현장에서 던진 한마디는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이한신' 7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권유리와 이학주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전무 취임식 현장은 오늘(9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