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에녹-황민호가 소름과 전율의 무대로 현장을 뒤흔든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11월 26일 첫 방송된 후 화제성을 휩쓸며 심상찮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에녹과 황민호는 10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될 '현역가왕2' 3회 1대 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에서 화려한 라스베가스 쇼에 버금가는 '지팡이쇼'와 '장구쇼'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뮤트롯'의 창시자 에녹은 눈부실 정도로 휘황찬란한 의상을 입은 채 무대 위에 오르고, 의상만큼이나 강렬한 출사표로 모두를 집중시킨다. 이어 에녹은 댄서들과 함께 지팡이를 자유자재로 돌리며 고음을 터트리는, 남성미를 무한 발산하며 지켜보던 현역들로부터 "진짜 인정!"이라는 반응을 끌어낸다.
 
현역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기피대상 1위로 꼽힌 '작은 거인' 황민호는 성인 현역들도 긴장감을 토로하는 1대 1 데스매치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연소 참가자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황민호는 첫 음부터 폭발하는 고음으로 찬사를 끌어내는데 이어 신들린 듯한 장구 연주와 흔들림 없는 열창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런 가운데 특별 마스터 린은 "멋있어서 실신 지경이었다"라며 "어떤 전설의 시작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기뻤다"라는 눈물 글썽 심사평으로 각별한 감동을 드러낸다. 과연 린이 극찬한 무대는 누구의 무대일지, 에녹과 황민호는 역대급 무대를 인정받고 데스매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그야말로 죽기 살기로 필살기를 풀어내는 현역들의 뜨거운 열정이 무대 위에서 폭발하면서 격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장담컨대 최고의 쇼들이 펼쳐진다. 꼭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12월 10일(오늘) 밤 9시 10분 3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크레아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