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의 새로운 캡틴, 정성훈이 몸을 던진 허슬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아대가 자존심을 건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이날 몬스터즈는 덕수고전에 이어 필승 루틴을 내세운 몬스터즈는 새로운 캡틴 정성훈을 중심으로 경기를 이끈다. 전 캡틴 박용택은 잠시 물러나 쓴웃음을 짓지만, 선수들 모두 정성훈의 리더십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정성훈은 짧지만 강렬한 파이팅 멘트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조언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 뿐만 아니라, 특유의 '야구천재'다운 타격감과 몸을 아끼지 않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를 본 정근우는 "역시 주장의 품격"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한편, 전 캡틴 박용택 역시 "팀 승리에 꼭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활약을 예고, 그의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한다.

이번 경기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장면도 펼쳐진다. 동아대 타석에 박재욱의 실제 제자인 김민범이 등장하며, 스승과 제자의 볼배합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제자는 소속팀 동아대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고, 스승은 철벽 같은 공략으로 제자를 막아선다고 해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니퍼트의 맹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니퍼트는 강속구를 앞세워 동아대 타자들을 압도하며, 덕아웃에 있던 동아대 선수들조차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바깥으로 나올 정도로 그의 공을 경계한다. 경기 중 구속은 점점 상승하고, 니퍼트는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팀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과연 니퍼트가 다시 한번 몬스터즈의 '니느님'으로 자리 잡으며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와 동아대의 열정 넘치는 승부의 결과는 오늘(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