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간장게장으로 레전드 레시피를 추가했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6.1%까지 치솟았다.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저녁 굳건하게 예능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편스토랑'의 저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둘째 복덩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임신 30주 이정현 가족의 이야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트롯신사 장민호의 이야기,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개막을 앞두고 연습 중인 아내 박하선을 위해 초특급 내조에 나선 류수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류수영이 4개월에 걸쳐 완성한 밥도둑 간장게장 레시피가 화제를 모았다.
류수영은 대형 솥과 7kg 갈비찜, 3일 전에 직접 만든 간장게장을 들고 아내 박하선의 공연 연습장을 찾았다. 남편의 정성 가득 내조에 박하선이 감동한 가운데 홍은희, 한혜진 등 동료 배우들 모두 "박하선이 제일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게장을 먹지 않는다는 한혜진이 류수영표 간장게장을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혜진도 반한 류수영표 간장게장 레시피도 공개됐다. 류수영은 '간장게장에는 한약재 등 여러 재료가 필요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타파했다. 양파, 마늘, 생강, 대파만 넣고 끓이는 간장게장 간장물의 황금 비법을 공개한 것. 여기에 급냉 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간장게장의 치트키 쌍화탕 등을 유쾌하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류수영이 열심히 간장게장 용 게장 물을 만들고 급냉 게에 붓는 순간의 분당 시청률은 6.1%로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최강 밥도둑 간장게장을 잡기 위한 어남선생의 4개월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류수영의 해외출장 3탄 마카오 편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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