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에녹과 황민호가 본선 3차전 1라운드 충격의 19위, 20위를 기록하며, 방출 유력 후보로 급락한 가운데 필승의 기운을 토해내는 필살기 무대를 전격 선보인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6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7주 연속 1위에 이어 지난 14일 닐슨코리아 기준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자 수 1위를 싹쓸이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시청률과 화제성, 점유율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승승장구 행보를 증명했다.
에녹과 황민호는 지난 7회 펼쳐진 준결승전 진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 결과 각각 19위와 최하위인 20위를 기록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20명 현역 중 총합 상위 11명까지만 준결승전으로 직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에녹과 황민호의 2라운드 '뒤집기 한판' 결과가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에녹과 황민호는 오는 21일(화) 방송될 8회에서 지난 1라운드의 굴욕을 말끔히 씻어버릴 회심의 무대를 펼친다. 두 사람은 1라운드 결과발표 후 한동안 넋을 잃고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상황. 먼저 대기실에 있을 때도 계속 상기된 표정을 보인 에녹은 치솟는 불안감에 대기실을 박차고 나가 복도에서도 연습 삼매경을 벌인다. 그리고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에녹은 자신만의 결정타를 날려 모두의 감격을 일으킨다. 하지만 무대를 끝낸 에녹이 "진짜 여기 잔인해. 천당과 지옥이 너무 잦아요"라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글썽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한 긍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최연소 현역 황민호는 2라운드 무대에 앞서 '현역가왕2' 출연 사상 가장 조용한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드리운다. 2라운드 현역들의 필살기 무대를 지켜보며, 한숨을 쉬는 등 긴장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인 것. 그러나 '진또배기'로 정면승부를 감행한 황민호는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무대 체질임을 오롯이 증명하며, "민호 오빠!"라는 감탄사까지 이끈다. 과연 1라운드 최하위였던 황민호는 2라운드 무대로 역전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대표 '얼음 왕자' 강문경의 180도 달라진 표정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항상 무표정이던 '뽕신' 강문경이 '현역가왕2' 사상 최초로 환한 미소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 게다가 강문경은 '현역가왕2' 출연 중 최초로 "사랑합니다"라는 사랑 고백까지 남겨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강문경이 얼음 왕자에서 탈피한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준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현역들의 자세 역시 매우 진지하다"라며 "에녹과 황민호를 비롯한 출연한 현역들 모두 전심전력을 다한 무대를 꾸민다.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8회는 오는 21일(화)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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