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커버 가수들을 멘붕에 빠뜨린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5회에서는 2라운드 '플리 팀 배틀'을 마무리하고 3라운드 '1vs1vs1 약자 지목 배틀'이 새롭게 시작된다.
3라운드 새 미션 '1vs1vs1 약자 지목 배틀'은 자신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커버 가수를 지목하고, 지목을 받은 커버 가수가 또 다른 약자를 지목해 무대 위에서 최강자와 최약자를 가리는 대결이다. 3명이 함께 하나의 곡으로 노래하고, 최약자 1인만 탈락하는 잔인한 배틀에 커버 가수들은 멘붕에 빠진다.
이 과정에서 '17세 여고생' 이다희가 빈센트블루를 약자로 지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빈센트블루는 "당돌한데? 교복에 사인 받아 갈 때는 언제고~"라면서 유쾌하게 도전을 받아들인다. 이다희는 "(빈센트블루를 상대로) 떨어져도 붙어도 명예로운 결과다. 저는 잃을 게 없다"는 패기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빈센트블루와 이다희는 다른 한 명의 커버 가수와 함께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커버한다. 첫 번째 무대부터 눈을 의심하게 하는 조합에 'TOP 리스너' 정재형은 "죽음의 조다. 여기서 누구를 탈락자로 뽑느냐"고 고민에 빠지고, 박정현 역시 "큰일 났네"라는 말만 반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2라운드 '플리 팀 배틀'로 60명의 커버 가수 중 30명만이 살아남아 3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각각의 'TOP 리스너'들에게 한 장씩 주어진 '커버 카드'로 6명의 추가 합격자가 나온다. 벼랑 끝에서 다시 살아 돌아온 커버 가수는 누구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ENA '언더커버' 5회는 2월 9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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