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이 공개 첫 주부터 시청 지표와 화제성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0시 첫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공개 이후 '선의의 경쟁'은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연출, 그리고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라인 등으로 주목받으며 '걸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주 공개된 1~4화에서는 실종아동으로 지방 보육원에서 살던 우슬기(정수빈 분)가 아버지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채화여고로 전학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서울에 오자마자 수능 출제 위원이자 채화여고 선생님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게 되고, 슬기는 연고 하나 없는 채화여고에서 고3 생활을 시작했다.
상위 1%만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모두의 선망의 대상인 독보적인 존재 유제이(이혜리 분)가 슬기에게 관심을 가지며 그의 학교생활이 조금씩 꼬인다. 제이의 눈에 들고 싶어 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슬기는 순식간에 경계 대상이 되고, 예상치 못한 위기들이 연달아 찾아온 것. 또한 전학 오기 전에는 전교 1등을 줄곧 하던 슬기지만, 채화여고의 공부 수준을 따라가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제이는 그의 곁에 있었다. 슬기는 처음에는 이유 없는 제이의 선의를 의심했지만, 그러나 점점 그에게 의지하게 됐다. 그렇게 제이의 집에까지 놀러 가게 되고, 하룻밤까지 보내게 되는데. 이때 슬기는 제이가 자신을 괴롭히던 학우 김나리(고다현 분)를 채화여고에서 내쫓은 정황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의심을 품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제이가 슬기를 학급 반장으로 추천하며, 반장 선거에서 떨어진 최경(오우리 분)도 이에 분노하며 뒷조사를 시작했다. 경이는 변호사인 어머니 남지연(고서희 분)의 서류에서 슬기의 아버지 우도혁(이원재 분)의 죽음과 제이의 아버지 유태준(김태훈 분)의 병원이 엮여 있다는 걸 발견하며 사건의 진실을 궁금하게 했다.
이처럼 '선의의 경쟁'은 10대 소녀들의 우정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중심으로 수능 출제 위원의 죽음이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며 단순한 학원물의 틀을 넘어, 심리적 스릴러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의 전개와 이로 인해 시시각각 변하는 극 중 인물들 간 관계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든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한 연출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1회와 3회에서 등장한 슬기, 제이를 소개하는 내레이션 장면의 연출이 감각적인 영상미로 화제가 되며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장면'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더해 꿈인지 현실인지 구별할 수 없게 몽환적으로 연출된 슬기와 제이의 욕조신은 글로벌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SNS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가 보여주는 4인 4색 걸케미가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각기 다른 걸크러시를 보여주는 인물들의 조화가 신규 팬들의 유입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2월 6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선의의 경쟁'의 연출을 맡은 김태희 감독이 "여자들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라 연출을 맡기로 했다"고 언급한 바 있는 '선의의 경쟁'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것.
이에 '선의의 경쟁'은 공개 직후 U+모바일tv 및 U+tv 오리지널 드라마 역대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인기작으로 자리 잡았다. 시청자 수와 신규 시청자 수에서도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입소문을 제대로 타며 대세작이 된 '선의의 경쟁'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록운 기록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 직후 U+모바일tv, U+tv 역대 오리지널 드라마 중 시청 건수, 시청자 수, 신규 유입 시청자 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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