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4라운드 새 미션이 공개된다.
 
오는 2월 23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7회에서는 3라운드에서 살아남은 24인의 커버 가수들이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 미션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4라운드부터 커버 가수들은 'TOP 리스너'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뿐만 아니라 '스페셜 리스너'인 관객들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게 된다.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은 'LOVE(러브)', 'LIFE(라이프)', 'DREAM(드림)', 'I AM(아이 엠)' 4개의 태그 중 같은 태그를 선택한 3팀이 2:2:2로 듀엣 배틀을 진행한다.
 
듀엣 결성은 랜덤으로 선정된 커버 가수가 다른 커버 가수들에게 본인을 어필하는 러브콜을 보낸다. 그 러브콜에 응한 커버 가수와 팀이 되고, 다수의 선택을 받은 경우 러브콜을 보낸 커버 가수의 선택으로 팀이 결성된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1등만 살아남고 2등, 3등은 전원 탈락하게 돼 커버 가수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경연이 갈수록 살벌해지는만큼 커버 가수들의 무대 역시 이전보다 완성도도 높아지고, 그만큼 'TOP 리스너'들의 평가도 더욱 냉정해진다. 거기에 '스페셜 리스너' 관객들의 평가까지 더해져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쫄깃함을 선사할 예정.
 
최종 우승자가 나오기까지 미션이 얼마 남지 않아 어떤 커버 가수와 한 팀이 되는지도 중요한 상황에서 빈센트블루, 김의서 등 지난 미션들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두각을 드러낸 특정 커버 가수에게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그 과정에서 130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차다빈은 "기가 죽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렇게 결성된 12팀이 보여줄 듀엣 무대는 어떨지, 무대를 앞두고 'TOP 리스너' 정재형은 "이제부터 전쟁"이라면서 파이널 진출을 위한 커버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NA '언더커버' 7회는 2월 23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