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이 오늘(3일) 밤 10시 첫 공개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연출 김철규/극본 성윤아 조원동/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 분)이 엄마 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설레는 봄과 함께 시작되는 '라이딩 인생'은 벌써부터 학부모들을 필두로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제의 드라마로 등극했다. 첫 공개를 앞두고 '라이딩 인생'의 관전포인트를 살펴봤다.
 

 

◆ 오늘도 '애'태우며 달리는 대한민국 사교육 세계! '라이딩 인생'으로 초대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 '학원 라이딩'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주목받는 유아 사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그 속으로 뛰어든 '3대 모녀'의 모습을 유쾌하고 공감가게 그려내며 웃음 뒤 씁쓸한 현실을 전한다. 그동안 대치동 학원가를 다룬 작품은 많았지만 유아 사교육 현장을 담은 작품은 없었기에 흥미를 높인다. 현장감과 시의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대치동 학원가에서 대부분 촬영을 진행해, 더욱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 '연기파' 배우들 x '드라마 장인' 김철규 감독! 믿고 보는 조합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명품 연기력의 배우들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아역 배우 김사랑. 캐릭터에 현실성을 부여하는 그들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악의 꽃'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하고, '마더'로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김철규 감독의 명품 연출이 더해진다.
 
◆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3대 모녀'의 트리플 케미

전혜진, 조민수, 김사랑이 세대를 아우르는 현실 모녀 케미를 발산한다. 일도 육아도 뒤처지지 않고 싶은 워킹맘 정은(전혜진 분), 얼떨결에 황혼 라이딩에 뛰어든 지아(조민수 분), 엄마를 웃게 해주고 싶은 서윤(김사랑 분). 서로를 안다고 믿지만, 실은 잘 모르는 모녀의 관계와 그들이 내뱉는 대사에서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진영은 손주의 라이딩을 하다가 지아에게 첫 눈에 반하는 영욱으로 분해, 로맨스의 설렘과 황혼 육아의 현실을 그린다. 전석호는 정은의 미워할 수 없는 사랑꾼 남편 재만 역을 맡아, 찰떡 부부 케미를 발산한다. 캐릭터들의 면면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예고한다.
 
◆ 완벽이 아닌 완주! '라이딩 인생'에 뛰어든 모두를 응원하는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완벽이 아닌 완주의 여정을 그린다. 숨 돌릴 틈 없는 라이딩 속 '3대 모녀'가 겪는 갈등과 성장의 여정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며 위로와 응원을 전할 것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전혜진은 "엄마들을 응원한다. 육퇴(육아 퇴근)하고 드라마를 보시면서 위로, 격려,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조민수는 "경쟁 사회 속 소중한 것을 놓친 게 아닐까 들여다보셨으면 좋겠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김철규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대치동의 살벌한 교육 상황을 그린다. 그 속에 있는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아이들,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부모들, 그들을 키워낸 연륜과 경험을 쌓은 조부모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각 세대별로 돌아보고, 서로를 보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