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의 반전 매력으로 꽉 채워진 브이로그가 화제다.
4월 9일 UA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김다미의 브이로그가 기습 공개됐다. 이어 4월 16일 브이로그 2편도 공개됐다. 평소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김다미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각종 SNS 및 커뮤니티 등에서도 '김다미의 브이로그'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해당 브이로그는 김다미가 2일 동안 일본 여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브이로그 속 김다미는 스태프들과 도쿄-가나자와를 방문, 맛집을 찾아가는 등 소탈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다. 영화나 드라마 속 특별한 캐릭터의 배우 김다미가 아닌, 편안한 일상 속 김다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 반응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스스로 카메라를 들고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것이 어색한 듯 수줍어하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맛있는 음식을 정말 잘 먹는 모습 등 김다미가 보여주는 러블리한 매력이다. 여기에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해 열심히 솔직하게 답변하는 모습 등도 인상적이다.
김다미는 '김다미에게 배우란'이라는 질문에 "꿈이다. 어릴 때부터 항상 되고 싶었던 것이고, 지금도 꿈같다"라고 답했다. 또 배우를 꿈꾸는 팬에게 "연기할 때 본인만의 것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다. 본인 안을 많이 들여다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 파이팅!"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김다미가 이렇게 브이로그를 촬영한 이유는 팬들을 위해서라고. 김다미는 "촬영은 계속 하고 있는데 작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팬분들이 공백기가 길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영상을 찍었다. 많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작품으로 또 만나 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팬들을 향한 인사말도 남겼다.
김다미가 팬들을 위해 용기 내 준비했다는 브이로그. 현재 공개된 2편에 이어 추가로 또 공개될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김다미의 브이로그 영상 2편이 게재된 UAA 유튜브 채널에는 '본 채널은 아티스트의 짧은 안부를 전하기 위해 개설된 임시 운영 채널임을 안내드립니다'라는 설명이 적혀 있어, 이후 김다미의 브이로그를 또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다미는 5월 21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UAA 유튜브 '김다미 브이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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