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커스(xikers)가 공식 팬클럽 로디(roady) 창단 2주년을 축하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계의 숲에서 개최한 공식 팬클럽 로디 창단 2주년 기념 행사 '쉘 위 문워크?(Shall we MOON WALK?)'를 성황리에 마쳤다.
'쉘 위 문워크?'는 싸이커스가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 Enter the Gate)'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팬송 '문워크(MOONWALK)' 가사에서 착안해 '까만 밤 속 운명처럼 만난 마이 베스트 프렌드(My best friend)'라는 메시지를 메인으로 기획됐다.
또한 '문워크' 곡명에 걸맞게 행사의 전반적인 무드와 디자인이 '밤'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포스터 및 각종 구조물로 행사장 전체가 화려하게 장식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서 싸이커스는 플리마켓을 통해 멤버 각자의 애장품과 기부 팔찌를 판매했다. 해당 수익금 및 추가 기부금은 로디의 이름으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생일 카페를 운영해 방문한 팬들에게 음료 및 포토 카드와 엽서 등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셀 위 문워크?' 뿐만 아니라 싸이커스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클럽 창단 2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2주년 당일인 오늘(26일) 0시에는 축전 이미지가, 0시 5분에는 싸이커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영상 메시지가 차례로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어 0시 30분에는 '문워크' 스페셜 클립이 공개돼 또 한번 팬심을 저격했다. 싸이커스만의 아지트에서 이루어지는 팬송 작업기를 콘셉트로 한 영상은 리더 민재의 셀프캠을 시작으로 축하 파티와 화려한 댄스까지 싸이커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후에도 하루 동안 팬들과 함께 할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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