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박지후와 이승협이 '왁자지껄' 포장마차 데이트로 분위기 반전을 예고한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2막을 코앞에 둔 지난 4회에서 3회보다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반등에 시동을 걸었음을 알렸다.
 
지난 4회에서는 김봄(박지후)과 사계(하유준)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발견한 서태양(이승협)이 남몰래 가슴 아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연락 두절이 된 사계로 인해 걱정을 하던 김봄이 서태양의 품에 기진맥진한 채 안겨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사계의 봄' 박지후와 이승협이 '우당탕탕' 포장마차 데이트를 공개해 관계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서태양이 김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 술에 취해 넋두리를 하는 김봄을 쓸쓸하게 바라보며 술을 따라주던 서태양은 결연한 표정으로 벌떡 일어나 "봄아.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까?"라며 눈에 병뚜껑을 끼는 필살기를 선사한다. 과연 김봄을 위해 그동안의 무게감을 버리고 '유잼 인간'으로 분위기를 180도 전환 시킨 서태양의 노력이 김봄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그런가하면 이 장면에서는 연기파 배우 박광재, 성혁이 특별출연으로 나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박광재, 성혁이 극 중 취기에 잔뜩 오른 김봄과 서태양의 실수로 인해 화가 잔뜩 난 주변 손님으로 등장하는 것. 거친 인상과 강렬한 포스로 분위기를 제압한 박광재, 성혁이 코믹 연기를 위해 망가짐을 불사한 박지후, 이승협과 일으킬 막장 티키타카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거침없이 망가져 준 박지후와 이승협, 그리고 탄탄한 열연으로 짧은 비중에도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박광재, 성혁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는 28일(수) 방송될 5회에서 사계와 김봄의 엇갈림을 알게 된 서태양이 설렘 폭격을 시작하게 될지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며 5회는 오는 5월 28일(수)에 방송된다. 

사진=(주)FNC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