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이슈가 되면서 그의 라이벌 김연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의 '여신 특집' 편에 가수 지연, 레이디 제인, 배우 천이슬, 개그우먼 김신영, 김나희와 함께 출연했다.

박기량은 야구팬들에게는 '야구 여신' '여신 치어리더' '야구계 한가인' 등의 칭호로 큰 인기를 모아왔다. 그녀는 지난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해 2009년부터 롯데에서 활동중이다. 그는 171cm에 48kg이라는 시원하고 늘씬한 몸매와 서구적인 미모로 연예인 못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역시 박기량은 각계 미녀들이 모인 자리에서 돋보이는 비주얼을 뽐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기량과 그의 라이벌 NC 다이노스 치어리더 김연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김연정은 '야구계 전지현'으로 통한다. 늘씬한 키에서 나오는 안무와 힘에 넘치는 응원은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현재 박기량과는 국내 프로야구 치어리더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특히 김연정은 아름다운 안무와 매혹적인 미소, 섹시함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든다.
 
김연정과 박기량은 프로야구 선수 이상으로 화제를 몰고 다닌다. 실제로 박기량은 이날 방송에서 "치어리더 앞자리는 암표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심지어 "치어리더를 보기 위해 야구장에 온다"는 야구팬들도 많다고 한다. 

미모와 S라인 몸매, 뛰어난 치어리딩 실력을 갖춘 그녀들이 앞으로 우리 선수들과 팬에게 어떤 응원을 보내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