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플로리다에서 신설 대회로 개최된다.

LPGA는 내년 1월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의 오캘러에서 열리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이 2015시즌 개막전으로 확정됐다고 29일 전했다.

코츠 골프 챔피언십은 내년에 첫선을 보이게 된다.

이 대회는 보통의 나흘짜리 골프 대회 일정보다 하루 당겨진 수∼토요일에 진행되는데, 일요일인 2월1일에 미국프로풋볼(NFL)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볼이 열리기 때문이라고 LPGA는 덧붙였다.

한편 올해 LPGA 투어 개막전이었던 바하마 클래식은 내년에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대회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