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가 유아와 어린이 대상 콘텐츠 강화를 골자로 한 가을 프로그램 개편안을 마련해 오는 31일 첫 선을 보인다.
EBS는 황금시간대인 월요일 오전 7시에는 3천만 부 이상 팔린 학습만화를 원작으로 한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화요일 같은 시간에는 3개국 합작으로 10대 영웅 모험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레이디버그'를 30분씩 각각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오전 7시에는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는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와 '지파이터스', '출동! 슈퍼윙스'가 30분씩 방송된다.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로보카폴리'(월~목요일 오전 7시45분)와 '명탐정 피트'(금요일 오전 7시30분)도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해 돌아온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인성 강화에 주력한 새 프로그램들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클래식 음악과 놀이를 결합한 인형극 '코코코 다코'(월·화요일 오전 8시 45분)와 어린이 비밀 요원 양성 프로젝트를 다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갤럭시 프로젝트'(목요일 오후 7시)가 눈에 띈다.
이색적인 지식·교양 프로그램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10월에 10부작으로 방송될 '프레임인'(프레임人)은 시험과 면접을 앞둔 20대 청년,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입시 현장의 교사와 학생의 고민과 꿈을 담았다.
각 주인공이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하는 포맷이 흥미롭다.
문제가 있는 개를 돕는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금요일 오후 8시 20분)와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일하는 아빠를 찾아 떠나는 자녀의 여정을 담은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수요일 오후 7시 50분)도 새롭게 시작한다.
다큐멘터리 중에서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5부작 '넘버스'(10월 26일 첫 방송)와 시험에 매달리는 우리 현실을 조명한 6부작 '교육대기획-시험'(11월 예정), 이제까지 몰랐던 식물들의 욕망을 포착한 '녹색동물'(2016년 1월 예정)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