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오콘텐츠그룹과 스페인 뽀킵씨 필름이 영화 및 TV 시리즈 공동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양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과 스페인 제작사 간 최초의 MOU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이오콘텐츠그룹은 2023년 넷플릭스 TV 시리즈 1위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K-콘텐츠의 선두주자다. 이에 맞서는 뽀킵씨 필름은 '완벽한 타인'의 스페인 리메이크작 '퍼펙트 스트레인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1992' 등으로 유명하며, 특히 베니스 국제 영화제 은사자상 등 다수 수상에 빛나는 장르 영화의 거장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 제작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로젝트 IP 상호 검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합작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기획·개발을 진행하며 TV 시리즈와 장편영화 공동제작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Misunderstood'와 'The Well'을 시작으로 포괄적인 공동제작 협의에 들어갔다.
뽀킵씨 필름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감독은 "한국의 제작 역량과 스토리에 큰 매력을 느꼈다. 양사의 협력은 스페인과 한국의 새로운 협력 형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양국 대표 제작사 간 최초 사례인 만큼 상징성이 크며,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흥행할 Cross-Border 대표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스페인이라는 아시아-유럽 콘텐츠 강국의 창의성과 제작 역량이 결합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