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가 서현진과 장률의 멜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자신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주 가족 티저에 이어, 이번 2차 티저에서는 서현진의 멜로와 장률의 설레는 케미가 드러나 기대를 높인다.
영상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의 날 선 일상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사랑을 몸의 대화로만 여기며 "그게 재밌나?"라고 반문한다. 7년 전 엄마 사고 이후 가족의 붕괴 속에서 홀로 도망쳐 나온 준경은 외로움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녀에게 "눈에 콩깍지 확 씌워줄 그런 남자"는 없을 것이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 순간, 경적 소리와 함께 준경의 옆집에 사는 음악 감독 주도현(장률)이 등장한다. 사랑을 부정해온 준경의 시선에 자꾸만 '우연'으로 들어오는 도현은 "나는 확신이 있었다. 내가 필요할 거라는 확신"이라며 밀고 들어온다. 담담하지만 단단한 그의 말은 어둡고 외롭던 준경의 삶에 작은 불빛을 켜는 순간이 된다.
영상 말미에는 준경과 도현의 첫 만남이 짧게 스친다. 늦은 밤 편의점에서 돌아오던 준경은 어둠 속 도현을 보고 "뭐지, 저 신박한 미친놈은?"이라고 생각한다. 이 신박한 남자가 준경에게 콩깍지를 씌워줄 남자가 될지 멜로 서사에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한 사람의 세상에 다른 한 사람이 예고 없이 점등된 순간, 멜로의 시간이 시작된다"며 "날 선 일상을 살던 준경에게 도현이란 작은 빛이 켜진 순간을 담았다. 사랑을 부정해온 여자와 그녀의 깊은 외로움을 알아본 남자, 그 첫 불빛이 멜로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준경과 도현의 멜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JTBC·SLL·하우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