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2026 서울재즈페스타'가 무료로 개최된다. 재즈 디바 웅산을 비롯해 박주원과 집시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등 다양한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하며, 재즈와 인문학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기분 좋은 봄바람과 함께 재즈 선율에 푹 빠질 수 있는 무료 음악 축제가 서울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재즈협회는 오는 5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내 원더스테이지에서 '2026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재즈의 날인 4월 30일을 기념하여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전면 무료로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재즈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무료로 즐기는 재즈 축제 현황
'2026 서울재즈페스타'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이라는 접근성 좋은 장소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는 재즈 음악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월 초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서의 의미도 크다.
▲ 라인업 및 주요 출연진 소개
이번 페스타에는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재즈 디바 웅산을 필두로, 집시 기타의 명인 박주원과 그의 밴드, 미국에서 'K-블루스'를 알리며 주목받고 있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참여한다. 또한 록과 재즈의 신선한 결합을 선보이는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 그리고 한국 재즈 색소폰의 거장 이정식 또한 무대에 올라 풍성한 재즈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은 재즈 애호가는 물론, 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 다채로운 부대 행사 및 특별 프로그램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재즈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을 마련했다. 재즈 음악과 관련된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 재즈 워크숍'이 진행되며,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며 리듬감을 익힐 수 있는 '재즈 플레이그라운드'도 운영된다. 또한, 재즈를 통해 생태계 변화와 인류의 과제를 짚어보는 '미앤펫' 프로그램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재즈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
이번 축제에서는 청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재즈 루키 콘테스트'가 함께 열린다. 이는 한국 재즈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즈 음악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 뮤지션들을 예우하고 공로상을 수여하는 '페스타 레거시 어워드'도 개최되어, 한국 재즈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최 측은 한국 재즈의 산실인 '재즈파크'를 2002년부터 지원해 온 정헌재단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행사 당일을 '재즈파크 데이(Jazz Park Day)'로 명명했다. 웅산 한국재즈협회장은 "'2026 서울재즈페스타'는 한국 재즈의 어제와 오늘이 교차하며 실력 있는 청년 뮤지션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축제에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진정한 예술적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