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장릉에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 여행'과 '영월 장릉 숲속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자연,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흥행으로 높아진 영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장릉의 매력을 낮과 밤 모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흥행으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세계유산인 강원 영월 장릉에서 이를 잇는 다채로운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월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 여행'과 '영월 장릉 숲속음악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영화 흥행 효과와 함께 장릉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 2026년 4월 16일, 영월군이 발표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 소식은 최근 영화 '왕사남'이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단종과 그의 비극적인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촉발시킨 시점에 맞춰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장릉은 단종의 유배 생활과 죽음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장소로서,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자산과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영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단종의 삶과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감성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밤도깨비 연극과 숲속 음악회의 조화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 여행'은 주간형과 야간형으로 나뉘어 각각 5회씩 운영된다. 주간 프로그램은 단종 대왕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릉의 주요 지점을 탐방하며 역사적 현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야간 프로그램은 장릉을 지키는 도깨비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연극을 통해 단종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는 장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음악 공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역사, 자연,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 역사와 문화, 예술을 결합한 영월의 새로운 매력
안백운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세계유산 장릉의 역사적 가치에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영월을 찾는 방문객들이 낮과 밤 모두 장릉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히 역사 유적을 방문하는 것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매력을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하려는 영월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영화 '왕사남'의 흥행으로 영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들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장릉의 낮과 밤,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