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Miss Trot For You"에서 이소나와 한경일이 '뚫어뻥' 특집의 최종 우승 왕좌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된 "Miss Trot For You"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 순간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및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짝꿍으로 출연한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늦둥이 딸을 위해 '사랑할수록'을 열창해 심금을 울렸다. 김재희는 염유리와 함께 '낭만에 대하여'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이어진 본선 1라운드 개인 무대에서는 치열한 탈락 경쟁이 펼쳐졌다. 이소나가 '눈동자'로 180점을 받으며 선두권에 나섰고, 홍성윤이 172점을 획득했다. 반면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부른 윤윤서는 예상을 깨고 최하점인 169점에 그쳐 듀엣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솔로 무대 최고점은 마야의 '진달래꽃'으로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186점을 기록한 염유리가 차지했다.
결승전은 오직 듀엣 무대 점수만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길려원과 박효주는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배 띄어라'로 170점을 받았고,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른 염유리와 김재희는 영역을 뒤바꾼 반전 호흡으로 175점을 얻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로 흔들림 없는 초고음을 쏟아낸 홍성윤과 손진욱은 180점으로 최종 2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따뜻한 하모니로 186점을 기록한 이소나와 한경일 팀에게 돌아갔다. 부상을 극복하고 무대에 선 한경일의 모습에 출연진들의 눈물이 이어진 가운데, 한경일은 "노래로 1등을 해본 적이 없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상금 대신 주저 없이 2연승 도전을 선언하며 다음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 CHOSUN "Miss Trot For You"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