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요일 드라마 '아파트'에서 지성이 최악의 악역 박병은에게 도리어 협상의 손을 내밀며 반전 제안을 던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요일 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 SLL·레드나인픽쳐스) 6회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박해강 역 지성은 강하리 역 하윤경과의 가짜 부부 연기로 장숙진 역 문소리를 속이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벌어 사라진 178억 원의 장기수선충당금 추적에 박차를 가했다.
박해강과 간헐적 가족들은 서강원 역 백현진을 비롯한 123세대가 6년간 난방비를 면제받았고, 이를 다른 세대가 대신 부담해왔다는 난방비 비리 사태를 밝혀냈다. 이에 박해강은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공론화에 성공했고, 긴급회의를 열어 미납 난방비를 전액 회수해 공평하게 분배하겠다고 선언하며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이충원 역 박병은은 서강원을 무자비하게 처리하고 태고원에 암매장하는 등 섬뜩한 광기를 드러냈다. 이충원은 장충금을 돌려막는 등 악랄한 행태를 이어갔고, 장충금의 흐름이 태산건설과 연결되어 있음을 파악한 박해강은 곧장 그를 찾아갔다.
이충원은 박해강이 은행에 간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전달하며 심리적으로 압박했다. 하지만 박해강은 흔들리지 않고 이충원의 수족이 되겠다고 상상 초월의 제안을 던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강하리가 언니 강하정 역 류현경과 마주칠 위기에 처하고, 장숙진이 박해강을 향한 의심을 거두는 등 다채로운 사건이 이어졌다.
'아파트' 7회는 오는 8월 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