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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Reporter
그대에게 드림 백성철
(케이엔스튜디오)

演員백성철이 다정한 위로부터 가슴 저릿한 오열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로 서사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컨텐츠플래너)에서 백성철은 단역배우 심유건 역을 맡아, 현실의 벽 앞에서도 배우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 5, 6회에서는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진심을 지키는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심유건은 친구 오하나(이열음 분)가 고깃집에서 무례한 말을 듣자 일을 그만두고 나와 곁을 지켰다. 백성철은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다정함과 의리를 따뜻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두 사람이 속내를 나누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홍콩 영화를 좋아해 배우를 꿈꾸게 된 심유건은 보조출연자로 버텨온 시간을 털어놓으며 "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만 년으로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백성철은 꿈을 향한 순수한 설렘과 현실의 쓸쓸함을 넘나들며 진심을 전했다.

생계를 위해 일하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뒤 고향의 아버지를 찾아간 심유건은 애틋함과 미안함을 전하며 "저 절대 안 그만둬요"라고 절실함을 내비쳤다. 이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오열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후 소속사 대표 안수희(박지영 분)를 만나 성공을 향한 단단한 의지를 드러내며 변화를 예고했다. 백성철은 캐릭터의 다층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응원하고 싶은 청춘 캐릭터를 완성했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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