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리틀 김연경' 손서연, 칠레서 세계 4강 '유쾌한 반란' 시작!

김미나 기자

지난해 아시아를 제패하며 '유쾌한 반란'을 선보였던 한국 U-17 여자배구대표팀이 오는 7일 칠레에서 2026 FIVB U-17 여자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치르며 세계 무대에 당찬 도전장을 던진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배구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3시(한국시간), 칠레 로스 안데스에서 푸에르토리코와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펼친다. 총 2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4강 진출'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내걸었다. D조에는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해 대만,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알제리가 속해 있으며, 조 상위 4위 이상을 기록하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표팀의 핵심 전력은 단연 '리틀 김연경'으로 불리는 공격수 손서연(선명여고, 181cm)이다. 손서연은 지난해(2025년)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MVP와 아웃사이드히터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이미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그의 단짝이자 정확한 토스를 자랑하는 세터 이서인(선명여고) 또한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이번 대회 성패를 가를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리틀 김연경' 손서연, 칠레서 세계 4강 '유쾌한 반란' 시작!
[사진=연합뉴스]

한국 U-17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해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강호 일본과 대만을 연거푸 꺾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당시 선보였던 패기 넘치는 경기력과 '유쾌한 반란'의 경험은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겨준다. 이승여 감독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통하는 배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팬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도전을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이 이번 대회의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먼 칠레에서도 한국의 젊은 배구 샛별들이 펼칠 뜨거운 승부를 안방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게 됐다.

'리틀 김연경' 손서연을 필두로 한 한국 U-17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 젊은 패기와 실력으로 어떤 '유쾌한 반란'을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가 한국 배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4강 목표 달성을 향한 힘찬 응원이 이어진다.

Copyrights © KPOPSTAR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