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장수상회'영화 스틸컷
[사진]영화'장수상회'영화 스틸컷

이번 주 새 개봉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영화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대표 주자 강제규 감독이 들고온 '장수상회'이다

'장수상회'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한국에서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블록버스터를 만들었던 강 감독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영화다.

70세의 까칠한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친절한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그려진다.

연기로는 두말할 것도 없는 베테랑 배우들이 표현하는 노년의 사랑과 이들을 응원하는 동네 사람들의 모습은 마음으로 따뜻한 봄을 누리고 싶은 관객들에게 적합할 선택이 될 수 있다